February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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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 강의 →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2012.2 - 2012.11) 1강: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사는 무엇인가/ 한국에서 철학사를 읽는 이유 2강: ‘축(軸)의 시대’와 사상사적 전환/ ‘대우주(大宇宙)-소우주(小宇宙) 모형’의 의미 3강: 철학, 신화, 종교, 과학/ 희랍철학의 원류들과 고유한 형성 4강: 희랍철학의 전개/ 자연철학자들/ 투퀴디데스의 의의 ** 텍스트: «세상의 모든 철학», 이론과실천, 2007. ** 강의 녹음 파일 다운받기
Feb 2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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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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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Platon]는 Sokrates의 言行이 보여준 것을 明確한 思想으로 構成하고, 그것을 하나의 形而上學으로 높여갔다. 그 中心이 되는 것이...”
– 오래 전 노트
Feb 2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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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학(學)
구원을 찾는 이에게는 위안과 확신을 주는 것이라면 텍스트건 풀잎이건 아무래도 괜찮다. 학의 세계에 들어섰다면 끊임없이 자신이 훌륭한 텍스트를 읽고 있는지 물어야한다. 텍스트에는 엄연히 위아래가 있다. 즐기기 위해, 슬픔을 위로받기 위해 노래를 부르는 것이라면 무슨 노래든 감정을 다해 부르면 된다. ‘가수’가 되기 위해서라면 잘 부르기 위해 훈련해야 한다. 슬퍼도 즐거운 노래를, 즐거워도 슬픈 노래를 부를 줄 알아야 한다. 그것도 잘 부를 줄 알아야 한다. 종교의 목표는 구원에 있다. 구원에 이르는 길은 다양하고, 어느 것이 더 윗길이라 단정지어 말할 수 없다. 학의 목표는 이해에 있다. 이해는 훌륭한 이해와 저급한 이해로 분명히 나뉜다. 종교인, 즉 신자가 목표라면 자신의 신앙을...
Feb 1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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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와 한 사람에 있어서의 올바름(3)
3. 호사스런 나라 «국가», 372c-374d. 소크라테스와 아데이만토스가 ‘최소 한도의 나라’를 수립하자 글라우콘이 개입한다: “선생님께서는 그 사람들로 하여금 요리도 없이 잔치상을 받게 하신 것 같습니다.” 공동체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적인 사태를 도외시한 채 먹고 사는 데에 필요한 최소의 것에 만족하는 나라인 “돼지들의 나라(hyōn polis)”를 이상적인 상태로 간주하는 것을 문제삼은 것이다. 소크라테스 역시 그 점을 모르는 바가 아니었으니 곧바로 “옳은 말일세”라며 그의 지적에 수긍한다. 글라우콘과 소크라테스가 이제부터 고찰하는 나라는 “호사스런 나라(tryphōsa...
Feb 1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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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문제란 결코 해결될 성질의 것이 아니라는 우리의 확신으로부터, 아울러 소크라테스의 직접 증언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그의 여러 가지...”
– 루이-앙드레 도리옹(지음), 김유석(옮김), «소크라테스», 이학사, 2009. Louis-André Dorion, Socrate(2004)
Feb 17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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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녹음 파일 이용하는 방법
1. minus.com(http://minus.com)에 접속하여 가입한다. twitter계정으로도 가입 가능함. 다음 링크를 클릭하여 가입하는 경우, gaudium의 초대를 받은 것이므로 그의 저장공간이 늘어나는 혜택을 줄 수 있음. http://min.us/rlihWVs 2. gaudium 계정(http://gaudium.minus.com)으로 접속하여 gaudium을 follow한다. 3. 도구 페이지(http://minus.com/pages/tools)로 이동하여 자신이 사용하는 기기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한다. 4. 설치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의 계정에 로그인하면 자신이 follow하는 계정의 파일들을 이용할 수 있다.
Feb 17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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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ing Point →
Turning Point: Is Lucretius the gateway to the modern world? Feb 13, 2012, Vol. 17, No. 21 • By HARVEY MANSFIELD “An intellectual is a person who expresses his thoughts publicly, i.e., cannot keep his mouth shut; a culture is a unique historical whole that dominates all thought within it. Greenblatt is an intellectual who thinks that every culture, so far from being unique, is like ours in...
Feb 1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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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by far the most prominent of all the /tre donne/ are the three Eternal...”
– Jaroslav Pelikan, Eternal Feminines: Three Theological Allegories in Dante’s Paradiso(1990)
Feb 1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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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살던 시기는 공화정 말기로, 큰 사건들과 사회적 혼란이 연이어 밀려오던 때다. 삼니움 족의 로마 공격, 스파르타쿠스의 난, 카틸리나의...”
– 루크레티우스(지음), 강대진(옮김),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 아카넷, 2012. Titus Lucretius Carus, De Rerum Natura
Feb 12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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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와 한 사람에 있어서의 올바름(2)
2. 최소 한도의 나라 «국가», 368a-372b. 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라는 “비범한”(divine quality) 학생들의 요구에 직면한 소크라테스는 몹시 기뻐하면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가 간단치 않음을 알고 있다. 그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나로서는 내가 할 수 있는 한에 있어서 올바름을 구원하는 것이 상책일세.” ‘올바름의 구원’에 착수하면서 그는 탐구의 방법을 찾아나서는데 그것은 “날카로운 관찰력”(keen sight)을 가지고 ‘한 사람’과 ‘나라 전체’의 “유사점”에 착안하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Feb 11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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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취객의 폭행"
불쾌함과 불명예는 노동의 임금에 미치는 것과 똑같은 영향을 자본의 이윤에도 미친다. 여관.술집 경영자는 모든 취객의 폭행에 직면해 주인행세를 제대로 할 수 없으며, 따라서 여관.술집은 유쾌하거나 명예로운 사업이 못된다. 그러나 소규모의 자본으로 그처럼 큰 이윤을 낳는 일반 직종은 거의 없다. Disagreeableness and disgrace affect the profits of stock in the same manner as the wages of labour. The keeper of an inn or tavern, who is never master of his own house, and who is exposed to the brutality of every drunkard,...
Feb 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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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와 한 사람에 있어서의 올바름(1)
1. 글라우콘와 아데이만토스의 요구 «국가», 357a-367e. 소크라테스는 트라시마코스와의 대화를 끝냈으나 이는 사실상 끝난 것이 아니었다. “담대한 글라우콘”이 다시 물음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그로써 앞서의 논의들은 “서론”으로 간주되었다. 글라우콘은 자신들이 “진정으로 설득”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먼저 “좋은 것(agathon)”의 세 가지 종류를 열거한다. 첫째는 “우리가 그 결과를 바라서가 아니라 오직 그 자체 때문에 반기며 갖고자 하는 그런 것”(not for their consequences, but just for their own sake)이다. 둘째는...
Feb 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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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3rd
January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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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서문
서양 철학의 역사는 플라톤 철학의 주석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다. 이 말과 유사하게 철학은 기원전 7-5세기 경의 황금축 시대의 성현들, 즉 노자, 석가모니, 공자, 파르메니데스, 소크라테스 등이 설파한 진리를 각 시대에 걸맞게 해석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다. 이러한 언명과 주장이 전적으로 틀린 것은 아니다. 아니 오히려 아주 많은 사람들이 이에 깊은 공감을 표한다. 그리하여 천년도 더 넘은 고전들을 끊임없이 읽고 재해석하는 일이 “학문”의 이름아래 수행되어 왔거니와 이러한 수행의 역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증거가 철학사라 할 것이다. 그러면 현대에 사는 우리는 오로지 황금축 시대의 사상을 적실하게 해석하기만 하면 철학적 탐구를 다한 것이라 할 수 있을까? 반드시 그렇다고...
Jan 2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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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7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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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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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asymachos, Sokrates, Glaukon의 대화(2)
«국가», 348a-354c. 소크라테스와 글라우콘은 ‘어떤 삶이 훌륭한 삶인가’에 관한 논의를 어떻게 전개할 것인지를 정리하고, 소크라테스는 트라시마코스에게 질문한다. 트라시마코스의 대답은 다음과 같다: “올바르지 못함은 유익하지만, 올바름은 그렇지 못하다.” 이에 대해 소크라테스는 다시 묻는다: “올바르지 못한 사람들이 분별있고 훌륭한 사람들로 생각되나요?”(Do you think the unjust are positively superior in character and intelligence) 트라시마코스는 단호하게 ‘그렇다’고 대답한다. 가치전도의 입장을 취하고 있는 트라시마코스에 대응하여...
Jan 13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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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rder in which we read the dialogues affects the way we understand them,...”
– Catherine H. Zuckert, Plato’s Philosophers: The Coherence of the Dialogues(2009)
Jan 12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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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능력과 성취는 대부분 개인보다 더 하위subpersonal 수준의 메커니즘에 의해 일어난다. 의식적이지 않은 행동 유도는 생물의...”
– 닐 레비(지음), 신경인문학 연구회(옮김), «신경윤리학이란 무엇인가», 바다출판사, 2011. Neil Levy, Neuroethics(2007)
Jan 12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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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현실, 현실 참여
공직선거법 93조 1항 한정 위헌 결정문 요약본(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54407 )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2011년 12월 29일 재판관 6(위헌) : 2(합헌)의 의견으로,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ᆞ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거나 정당의 명칭 또는 후보자의 성명을 나타내는 문서ᆞ도화의 배부ᆞ게시 등을 금지하고 처벌하는 공직선거법 제93조 제1항 및 제255조 제2항 제5호 중 제 93조 제1항의 각 ‘기타 이와 유사한 것’에,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게시판ᆞ대화방 등에 글이나 동영상 등...
Jan 10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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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 계급, 공부
자유주의는 ‘현실적으로 유효한 자유=f(경제적 능력)’이라는 도식으로 표현된다. 이는 19세기에 절정에 이르렀고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확실히 끝났다. ‘신자유주의’가 보여주었듯이 오늘날 ‘자유’라는 말은 어떻게 사용되어도 자본의 유희일 뿐이다. 강한 국가에 대항하여 개인의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이들이 더러 ‘자유주의’를,  ’로크의 재발견’ 등을 기치로 내걸며 거론하곤 하는데, 이는 멋은 있으나 현실적으로 작동하기는 어려운 탁상공론일 뿐이다. 로크를 되살리느니 율곡을 되살리는게 낫다. ‘발전적’ 같은 수식어를 붙이면 자유주의는 아주 멋진 말이 된다. 그러나 그 멋에...
Jan 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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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배우고 때로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 동아시아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정확하게 쓸 수 없거나 내용을 뚜렷하게 알지는 못해도 공자와 그의 제자 또는 여러 사람들의 대화를 묶어놓은 «논어(論語)»의 첫머리 구절을 어렴풋하게라도 기억한다: “배우고 때로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 우리의 삶의 목적은 ‘기쁨’에 있다. 이 기쁨은 몸과 마음 모두에서 느껴야 제대로 된 것이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 우리는 여러가지 활동을 한다. 우선은 배운다. 그리고 그것을 몸으로 해본다. 이처럼 뭔가를 배우고 그렇게 배운 것을 몸으로 실습하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가장 기본적인 일이다.  배움은 ‘무엇’이라는 대상을 향하고...
Jan 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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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asymachos, Sokrates, Glaukon의 대화(1)
«국가», 343a-347e. “올바른 것(to dikaion)의 ‘정의’(定義: logos)가 정반대의 것으로 뒤바뀌어 버렸음이 모두에게 명백”해지자 트라시마코스는 질문을 한다: “소크라테스 선생! 선생께는 보모가 있기나 합니까?” 보모는 아직 현실적인 일들을 처리할 줄 모르는 아이들을 돌보는 사람이다. 트라시마코스가 보기에 소크라테스는 세상 물정을 모르는 어린아이, 즉 “지극히도 순진한” 사람인 것이다. 트라시마코스는 소크라테스가 세상의 이치가 아닌 “다른 어떤 것을 염두에”(some other end) 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양을 치는 이들”[양치는...
Jan 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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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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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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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asymachos와 Sokrates의 대화(2)
«국가», 336c-342e. 대화의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끝내고 트라시마코스와 소크라테스는 올바름에 관한 대화에 들어선다. 트라시마코스는 올바름에 관한 자신의 규정을 제시한다: “올바른 것(to dikaion)이란 ‘더 강한 자(ho kreittōn)’의 편익(이득: to sympheron)”.(what I say is that ‘just’ or ‘right’ means nothing but what is to the interest of the stronger party) 소크라테스는 이 규정을 엄밀하게 다시 정의하라고 요청한다. 이 요청에는 “이득이 되는 것인 동시에 올바른...
Dec 2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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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econd edition of /The Cambridge Companion to Dante/ is designed to provide...”
– Rachel Jacoff(ed.), The Cambridge Companion to Dante(1993, 2007)
Dec 27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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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고전 강의 →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2009.2 - 2009.11) 호메로스, «일리아스» 소포클레스, «안티고네»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단테, «신곡» 마키아벨리, «군주론» 데카르트, «방법서설» 로크, «통치론» 몽테스키외, «법의 정신» 베버, 직업으로서의 정치» 벤담, «파놉티콘» 폴라니, «거대한 전환» 공자, «논어» ** 텍스트: «인문 고전 강의», 라티오, 2010. ** 강의 녹음 파일 다운받기
Dec 27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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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가 가장 왕성하게 운영될 때, 매일 1만 2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해당했다. 전체적으로 110만 명이 아우슈비츠에서 살해당했는데,...”
– 니얼 퍼거슨(지음), «증오의 세기: 20세기는 왜 피로 물들었는가», 민음사, 2010. Niall Ferguson, The War Of The World: History’s Age Of Hatred(2006)
Dec 26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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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이러한 발전들은 모두 이후의 전술을 예고했지만 17세기 후반의 몇몇 변화들이 특히 결정적이게 된다. 이러한 변화 가운데 일부는 기술적인...”
– 크리스터 외르겐젠 외(지음), 최파일(옮김), «근대 전쟁의 탄생», 미지북스, 2011. Matthew Bennett, Christer Jörgensen, Michael Pavkovic, Rob S. Rice, Frederick S. Schneid, Chris Scott, Fighting Techniques of the Early Modern World: Equipment, Combat Skills, and Tactics(2006)
Dec 2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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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목대비는 도덕성으로만 평가될 만큼 나약한 존재가 아니었다. 결정적인 순간에 아들을 놓고 광해군과 협상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 이순구(지음), «조선의 가족, 천 개의 표정», 너머북스, 2011.
Dec 2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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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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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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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asymachos와 Sokrates의 대화(1)
«국가», 336b-338b. 소크라테스가 밝혀낸, 폴레마르코스의 올바름의 의미규정의 원천은 ‘부유한 참주’의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은 부, 경제와 정치권력을 결합하여 지배력을 만들어낸다. 폴레마르코스는 공동체 구성원에게 이로운 것을 고려하는 민주적 원칙을 가지고 있으나 이 체제는 금권과 결합하면 쉽사리 훼손된다. 민주정에서 경제적인 위력이 정치적인 권력으로 전이되는 것은 통제하기 어려운 일이며, 그러한 통제를 정당화하는 것 역시 아테나이 민주정 이후 계속되고 있는 난문이다. 소크라테스는 트라시마코스와의 대화에서도 ‘재산획득기술’(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1256a 참조)을 언급한다. 소크라테스와 폴레마르코스가 대화를...
Dec 1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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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1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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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emarchos와 Sokrates의 대화
«국가», 331d-336a. 소크라테스는 케팔로스에게 단호하게 말한다: “그렇다면 진실을 말함과 받은 것을 갚아주는 것, 이것이 올바름(正義)의 의미규정(horos)은 못 됩니다.” 케팔로스는 “여러분께 이 논의를 인계”한다고 하면서 제물을 보살피러 간다. 그는 소크라테스를 처음 만났을 때도 제물을 보살피고 있었다. 그는 제물로써 시종(始終)한다. “인계”를 말하기 전에 그의 아들 폴레마르코스가 논의에 개입한다. 그는 자기 아버지의 견해를 옹호하면서 시인 “시모니데스의 주장”을 근거로 삼는다. 그는 자신이 아버지의 모든 것에 대한 “상속자”라고 말한다. 이는 그의 아버지의 올바름...
Dec 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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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7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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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철인
“그러니, 글라우콘! 호메로스의 찬양자들로서, 이 시인이 헬라스를 교육했으며 인간사의 경영 및 교육과 관련해서 그에게서 배우고 그[의 가르침]을 따라 자신의 온 생애를 설계하여 살아가는 데 받들어 모실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자네가 만나게 될 걸세. 자네는 이들을 이들 나름으로는 가장 훌륭한 사람들로서 좋아하고 반겨야만 하며, 또한 호메로스가 가장 시인다우며 비극 시인들 중에서도 첫째 간다는 데 동의해야만 하네… 하지만, 만약에 자네가 서정시에서든 서사시에서든 즐겁게 하는 시가(詩歌)를 받아들인다면, 자네 나라에서는 법과 모두가 언제나 최선의 것으로 여기는 이성 대신에 즐거움과 괴로움이 왕 노릇을 하게 될 걸세.” — 플라톤,...
Dec 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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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halos와 Sokrates의 대화
«국가», 328b-331c. 폴레마르코스의 집에는 그의 아버지 케팔로스도 있었다. 케팔로스는 신에게 막 제물(祭物)을 바친 다음 쉬고 있었다. 소크라테스의 눈에 케팔로스는 “많이 늙으신 것같이 여겨졌다.” 그는 소크라테스에게 “더 자주 이리로 오라”고 요청하면서 자신은 대화를 좋아한다고 하였는데, 그 까닭은 다음과 같다: “적어도 내 경우에는 육신과 관련된 다른 즐거움이 시들해짐에 따라, 그 만큼 대화에 대한 욕망과 즐거움이 증대된다는 사실을 선생께서는 잘 아셔야 한다는 말입니다.” 케팔로스에게 대화는 육신과 관련된 즐거움이 줄어들어야 즐기는 활동이다. 소크라테스에게 대화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활동이다. 그는...
Dec 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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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sie aus der Zukunft
“인간은 자신의 역사를 만들어가지만, 그들이 원하는대로가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상황에서가 아니라 곧바로 직면하고, 조건지워지고 넘겨받은 환경에서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모든 죽은 세대들의 전통은 악몽과 같이 살아있는 세대의 머리를 짓누르고 있다. 그러므로 현재 세대가 스스로와 사태를 혁명적으로 변혁하고 이제까지 존재한 적이 없는 무엇인가를 창출해내려 하는 것처럼 보이는 바로 그 때, 그러한 혁명적 위기의 시기에, 그들은 자신의 목적에 봉사할 수 있도록 애써서 과거의 망령들을 주술로 불러내거니와, 이러한 유서깊은 위장과 빌려온 언어로 새로운 세계사의 장면을 제시하기 위하여 과거의 망령들로부터 이름과 구호와 의상을 빌려온다. 그리하여 루터는 사도 바울로 가장하였으며, 1789-1814년의 혁명은...
Dec 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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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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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krates 일행과 Polemarchos 일행의 대화
«국가», 327a-328a. 플라톤의 «국가»는 이렇게 시작한다: “어저께 나는 아리스톤의 아들 글라우콘(Glaucon)과 함께 피레우스로 내려 갔었네.” 소크라테스가 아테나이의 외항 피레우스 — 이 곳은 아테나이 민주파의 거점이기도 하였다 — 에 “내려”(walked down) 가서 벤디스(Bendis) 여신에게 “축원”을 하고 축제 행사를 “구경”한 다음 글라우콘과 함께 “시내로 돌아오고”(go back to the city) 있을때, 그들을 발견한 폴레마르코스(Polemarchos, 이 이름은 희랍어로 ‘싸움’이란...
Nov 2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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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은 우리가 ‘느끼는’ 무언가다. 달리 말해, 양심은 행동적이지도 인지적이지도 않다. 양심이 주로 존재하는 곳은...”
– 마사 스타우트(지음), 김윤창(옮김), «당신 옆의 소시오패스», 산눈, 2008. Martha Stout, The Sociopath Next Door(2006)
Nov 2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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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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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에게 그만이 가진 특별한 점이 있다면 그것은 지극히 평범한 생각을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재능을 가졌다는 것이다. 히틀러는 다른...”
– 테일러(지음), 유영수(옮김), «제2차 세계대전의 기원», 지식의풍경, 2003. A. J. P. Taylor, The Origins of the Second World War(1961)
Nov 2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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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장하고 싶은 바는 사회적인 역학의 법칙들이란 갖가지 형태로서의 권력에 입각해서만 논할 수 있으리라는 점이다. 이 법칙들을 찾아내기...”
– 버트런드 러셀, «권력», 열린책들, 1988(초판 1쇄), 2003(신판 1쇄), 2007(신판 3쇄). Bertrand Russell, Power(1938)
Nov 1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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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야기된 것을 바로 이렇게 그때 디오뉘시오스에게도 이야기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것을 내가 상세히 설명하지도 않았고 디오뉘시오스가 그것을...”
– 플라톤, «편지들», 이제이북스, 2009. Platon, Epistolai, 341a-341c.
Nov 17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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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6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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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G. 콜링우드는 철학자의 글을 이해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그 철학자가 답하려는 질문이 무엇인지를 밝혀내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 케네스 월츠(지음), «인간, 국가, 전쟁», 아카넷, 2007. Kenneth Waltz, Man, the State and War: A Theoretical Analysis(1954, 1959, 2001)
Nov 1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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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s is essentially a tragic age, so we refuse to take it tragically. The...”
– David Herbert Lawrence, Lady Chatterley’s Lover(1928)
Nov 10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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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진보는 기본적으로 경제학에서 주로 사용하는 정태균형분석으로 설명할 수가 없다. 진화론적 또는 변증법적 방법을 원용한 동태분석으로 접근해야...”
– 양동휴(지음), «20세기 경제사: 대공황에서 세계화까지», 2006(1판 1쇄), 2009(1판 2쇄).
Nov 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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